‘이 문제 엊그제 공부했던 내용인데…확실하게 공부했어야 했는데… ‘

‘뭐였더라…왜 이리 생각이 안 나지?’

‘왜 이리 헷갈리지? 분명 둘 중에 하나가 답인데…정말 미치겠네…’

‘내가 왜 그 부분을 공부 안 했지?’

어제 시험을 보면서, 그리고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서

온종일 제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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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간호학사학위를 목표로 시작했던 간호독학사 시험이 어제 끝났습니다.

아쉬움 반, 후련함 반이지만 솔직히 아쉬움이 더 남는 시험이었습니다.

굳은 결심을 하고…결심이 흔들리기 전에 가장 먼저 신지원에듀 인강을 등록했습니다.

간호독학사를 준비하기 위한 인강이 여럿 있었지만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찬찬히 비교해 보니 저에게는 신지원에듀가 제일 맘에 와 닿았습니다.

교재가 도착한 날, 학습계획표를 만들고 하루 하루 반드시 지켜나가자고 독하게 다짐했습니다.

노성신 교수님의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그렇게 공부는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기를

독학사는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닌 독하게 공부하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정말 그 말은 조금도 틀림이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인강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들었으며 중요한 내용은 별도의 노트북을 만들어

무조건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교수님께 1:1 질문을 하고, 답변은 반드시 정리하여 역시 노트북에 꼼꼼히 메모하여

아무 때나 꺼내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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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했고

또 남들처럼 현업을 하면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환경이 아니었기에

전공과목은 이렇게 나만의 스타일에 맞추어 나름 독하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데 있어 걸림돌? 걱정거리는 의외로 교양과목이었습니다.

잔공과목은 현업을 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친숙한 내용이 많아 별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교양과목은 생각 이상으로 공부 하기기 쉽지 않았습니다.

암기할 내용이 많았고, 내용을 이해 하기기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어 국어와 국사를 선택한 것이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해법은 단 한가지…전공과 마찬가지로 무식할 정도로 전부 외우자!!! 그리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이 방법이 통했는지 교양과목은 기대 이상으로 잘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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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간호윤리와법, 간호지도자론을 잘 본 것 같습니다만

연구방법론과 간호과정론 그리고 국사 과목이 맘에 걸립니다.

합격…아슬아슬 할 것 같지만 어느 정도 기대해 보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교수님들을 믿고 인강과 교재와 함께 정말 독하게 공부를 헸기에

이런 기대를 해보는 것 같습니다.

비록 노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아쉬움을 채워 줍니다.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신지원에듀 교수님 분들과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상담에 친절히 대해주시며 중심을 잡도록 도움 주신 상담 선생님께도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합격으로 보답을 드려야 하는데…기도해 주세여^^

신지원에듀, 정말 감사했습니다!!!